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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부츠 관리법

작성자 마이쿠츠(ip:)

작성일 2007-11-15

조회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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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벌써부터 부츠로 멋을 낸 여성들이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올해는 겨울까지 짧은 숏팬츠가 유행할 전망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롱부츠가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롱부츠는 신고 벗기가 불편해 여성들의 발건강에 많은 문제점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가운데 여성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것이 바로 심한 발냄새를 풍기는 ‘소와각질융해증’.

소와각질융해증은 가려움없이 악취를 심하게 풍기는 피부질환으로 발에 수많은 작은 구멍이 나 있거나 전체적으로 발바닥이 물에 불은 것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다.

부츠를 장시간 신고 있으면 부츠와 양말이나 스타킹.발가락 사이에 축축히 땀이 차게 된다. 이 상태에서 세균들이 피부의 각질층을 파먹어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화학물질인 티올과 티올 에스테르가 발생. 심한 발냄새가 나게 된다.

원래 화학물질인 티올과 티올 에스테르는 휘발성이나 통풍이 안되는 부츠안 환경으로 인해 냄새가 날아가지 못해 심한 발냄새로 바뀌는 것이다. 이같은 발냄새를 확실히 없애고 싶다면 우선 생활 속 철저한 관리가 필수다.

먼저 아침. 저녁 항균 비누로 발을 씻은 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구두용 향수는 발냄새와 섞여 더 역겨운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외출시 부츠 안에는 스타킹보다 순면 양말을 신어 땀흡수를 용이하게 해 세균이 생길 여지를 주지 않는게 좋다. 또 사무실에서는 부츠 대신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나 슬리퍼로 갈아 신어 부츠 신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출후에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살짝 말린 뒤 신문을 뭉쳐 발부분을 채워 놓으면 신발도 건조되고 발냄새도 어느 정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생활 관리를 열심히 했음에도 고약한 발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는 소와각질융해증의 원인인 진균과 세균의 제거를 위해 항진균제나 항생제를 처방한다. 발바닥에 바르면 세균이 제거돼 냄새도 없어지고 피부증상도 개선된다. 발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보톡스 주사요법을 이용해 땀을 억제하기도 한다.

도움말 | 지미안 피부과 김경호 원장

첨부파일 cb366.jpg , ch349.jpg , g1720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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